코르도바 주, 온라인 카지노 시장 개방 준비 - 논란 속 진행되는 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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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가 온라인 카지노 시장 개방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코르도바 복권 당국은 최근 국내외 카지노사이트 운영 라이선스에 대한 공개 입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1년 말 코르도바 주 의회가 온라인 도박 규제법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당국은 초기에 10개의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코르도바 주 거주자로 제한됩니다.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2억 4천만 달러의 순자산과 2년 이상의 온라인 게임 산업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새 규제법은 미성년자 보호, 불법 도박 근절, 중독 예방 등을 위한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선스 수수료 수익을 사회 복지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카지노사이트 운영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부에서는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과 도박 반대론자들은 이번 조치가 기존 법규를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슬롯사이트와 바카라사이트 등 온라인 도박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르도바 시의회에서도 시 차원의 온라인 도박 금지를 추진하는 등 지역 내 갈등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입법 과정에서 추가적인 논란과 제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합법적인 카지노사이트들이 늘어나면 불법 도박 사이트들에 대한 먹튀검증이 더욱 철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르도바 주의 온라인 카지노 시장 개방 움직임은 아르헨티나 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규제 도입 과정과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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