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난 참, 바카라게임 운이 없었다.. 그래도 위기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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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방구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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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온라인 바카라게임 관련 강연을 하면서 "참 바카라사이트 에서 운이 없는 대통령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0일 한국 바카라게임 협회에서 주최한 '2024 바카라사이트 발전'에 참석해 진행한 기조강연에서 "대통령이 되자마자 광화문에 몇 십 만 명이 모여서 소고기 수입을 반대했다"면서 "자칫 잘못하다 대통령은 해보지도 못하고 물러날 것 같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설의 주제는 '바카라사이트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로 대한민국은 위기를 겪으면서 성장해왔다는 내용의 강연을 하면서 대통령 재임 당시, 위기 극복 사례를 전하면서 나온 얘기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 당시의 경험을 전하면서 광우병 소고기 파동을 극복하자마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고 회상했다. 그는 "광우병 사태가 잠잠해졌는데 그리고 바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다. 정말 불행한 대통령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지하 벙커에서 매주 전문가, 공직자, 기업인들을 불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했던 점을 언급하면서 "월급 나오는 공직자들은 위기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위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하에서 회의를 했다"고도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온라인카지노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이후 대한민국의 온라인카지노 위상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이 잘 해서 아니라,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한 것"이라며 "위기 대처를 대통령 혼자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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