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낼 돈없는데 롤스로이스타고 도박까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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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타코야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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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재산 추적을 엄청 강하게 하고 있대요.
696명의 체납자가 약 4천억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은 안 내고 있다는 거죠.
특히, 고급 외제차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도박을 즐기거나 고가의 사치품을 사는 등 금전적 여유가 충분한 사람들인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체납하고 있다는 게 문제예요.
국세청은 이들 중 216명은 도박 당첨금 같은 돈을 숨기고 있고, 81명은 허위로 가등기를 설정해 가족에게 재산을 편법으로 이전한 경우라고 해요.
게다가 399명은 고급 자동차를 리스하거나 고가 아파트에서 사는 등 호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한 부동산 분양 대행 업체 대표는 수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태에서 강원랜드 슬롯머신으로 수억 원을 당첨받고 그 돈을 숨겼다고 해요.
또 다른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는 수십억 원의 세금을 과소 신고했지만 롤스로이스를 타고 고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네요.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금융 조회를 통해 당첨금 사용처를 추적하고,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부동산을 배우자 명의로 허위 가등기해서 소유권을 넘기는 수법을 쓰는 체납자들도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올해 10월까지 국세청은 이런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2조5000억 원을 징수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은닉 재산을 추적하겠다고 하네요. 세금은 꼭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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