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호텔, 카지노 업종 전망과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 기대

호텔과 카지노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9년 대비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85~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라 중국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경우,

중국 관광객 수의 회복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회복세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에 집중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호텔, 레저 업종이 주주 환원 정책 등으로 인해 평가절하가 멈출 만한 모멘텀이 발생할 때가 공격적인 투자 포지션을 취할 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파라다이스의 내년 매출액은 1조 1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10.8%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KL도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이 4683억원으로 18.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61% 증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내년 매출액이 5486억원으로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61.3%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지노 이용객 수는 과거 외국인 입국자 수 대비 평균 19% 수준을 보여왔는데,

올해 총 방문객 수는 313만명, 2025년에는 3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롯데관광개발이 추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