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왕 뤼즈허 회장, 95세 나이로 별세

정말 대단한 사업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최근 '마카오 카지노 왕'으로 불렸던 뤼즈허 회장이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ㅠㅠ

얘기해보면, 이 분은 정말 대박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에요 ㅠㅠ 

원래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났는데, 중일전쟁 때 홍콩으로 이주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게 살았대요. 노점에서 음식을 팔면서 가족을 부양했다니,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근데 대단한 건 그가 미군이 버리고 간 건설장비로 홍콩 재건사업에 뛰어들면서 큰돈을 벌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26살에 자화 그룹을 설립하고 건설, 부동산, 호텔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죠.

특히 2002년 마카오 카지노 시장에 진출하면서 진정한 성공을 거뒀어요.

카지노사이트 운영자들도 부러워할 만한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만들어 마카오 카지노 업계 2위로 올라섰고, 2014년엔 아시아 최고 갑부까지 됐답니다.

근데 더 놀라운 건 이 분이 카지노로 돈을 벌었지만 정작 도박은 즐기지 않았다는 거예요 ㄷㄷ

게다가 자선사업에도 열심이어서 스탠퍼드 대학교와 홍콩 중문대학교에 거금을 기부했대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인이 된 뤼즈허 회장, 존경스럽지 않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