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420억 베팅한 프랑스인 수익률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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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반의 정치 전문 베팅사이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에 거액을 건 익명의 투자자가 160%가 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오(Theo)'라는 이름의 이 트레이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3000만 달러(약 420억 원)를 베팅했으며,
예상 수익은 약 5000만 달러(약 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베팅 금액 대비 약 166%의 수익률에 해당합니다.
테오는 자신이 미국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트레이더라고 밝히며,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일반 투표에서 앞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승리할 것이라고도 예측했으며, 유일하게 패배할 경합주로는 미시간주를 지목했습니다.
실제로 7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반 투표에서 50.9%를 득표하며 해리스 부통령(47.6%)을 앞섰고,
경합주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여러 경합주에서 이미 승리한 상황이며,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서도 그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테오는 여론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분석 모델을 활용해 베팅을 결정했으며, 특정 여론조사 기관과 협력해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가 과대 평가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는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테오는 WSJ에 보낸 이메일에서 “여론조사가 샤이 트럼프(입장을 밝히지 않는 트럼프 지지자) 효과를 설명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렇게 베팅의 세계에서 큰 수익을 올리려는 테오의 전략은 카지노사이트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카지노다모아 여러분들은 이런 베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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