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스템으로 포장된 5000억 투자 사기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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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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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등에서 근무했던 AI 전문가들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무려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벌인 K회사의 회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마치 카지노사이트나 바카라사이트에서 벌어지는 먹튀 사기와도 닮아 있어 더욱 놀랍네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방문판매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K회사의 회장 A씨(60대)와 대표 B씨(60대), 부대표 C씨(4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주요 영업책 19명이 불구속 송치되었는데요, 그야말로 대규모 사기 조직이었습니다.
K회사는 "토지보상사업을 통해 80250%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58%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2209명의 투자자로부터 528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수법이었죠.
A씨는 이미 전과 39범으로, 그중 사기 전과만 22건에 달합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특히, '구글·애플 AI 경력자들이 개발한 시스템'이라는 거짓말로 투자자들을 현혹한 점에서 그 교묘함이 드러납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러한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분도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내세우는 투자 제안에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너무 좋은 기회는 항상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전한 투자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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