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전 주지 정도스님, 슬롯머신만 했다고 주장…재판 진행 중
작성자 정보
- 주술회전 작성
- 작성일
본문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법주사 전 주지 정도스님이 슬롯머신만 했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요.
현재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재판부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조현선 판사)은 30일, 정도스님과 함께 기소된 A씨에 대한 상습도박방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어요.
이날 A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과 변호인 측의 질문을 받았는데,
검찰은 정도스님이 해외여행 중 바카라와 슬롯머신 등 도박을 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A씨는 “슬롯머신만 하고 바카라는 하지 않았다”고 답변하며,
이전 재판에서 변호인 측이 주장한 내용과 일치하는 입장을 보였어요.
특히 검찰이 “큰일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는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법주사 주지 선거를 염두에 두고 질문했지만,
A씨는 “잘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회피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추가 증거 제출 등을 고려해 다음 재판을 1월 11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2월 29일 상습도박 혐의로 정도스님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그는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호텔 카지노에서 여러 차례 슬롯머신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사찰에서 승려 7명이 도박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카라사이트, 프라그마틱슬롯사이트 등 도 이용했는지 확인중에 있습니다.
카지노사이트를 이용하는 스님이라... 재판 결과가 궁금하네요 ㅎㅎ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