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만난 우즈벡 남성 살해시도, 러시아인 징역 7년

최근 인천지법 형사14부에서 살인미수로 기소된 러시아 국적의 A 씨(64)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7월 6일 오전 11시 19분쯤 인천 중구의 한 리조트 객실에서 발생했는데,

A 씨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 씨(48)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B 씨에게 120만 원을 빌려줬지만, B 씨가 돈을 갚지 않고 계속 미루자 화가 나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6월경 인천 중구의 한 카지노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말다툼 중 격분해 피해자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면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A 씨가 국내에서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카지노에서의 우발적인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카지노다모아와 같은곳에서의 만남이 아니면 피해야겠죠? ㅎㅎ

카지노사이트에서의 재미있는 경험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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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 문제는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