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형배, 카지노 출입금지자 40% 본인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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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개 카지노에 출입이 금지된 사람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체 출입금지자의 약 40%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출입이 금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는 1336명이었던 출입금지자가 2022년에는 1434명, 2023년에는 220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2503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출입금지자 수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감소했지만,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1870명이 출입금지 상태이며, 남은 하반기를 고려할 때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입금지 사유를 살펴보면, 본인의 요청에 의한 출입금지가 2020년 937명에서 2024년 8월에는 492명으로 감소했지만,
전체 출입금지자의 37.6%에 해당하는 3520명에 달합니다.
그 외에도 기타 불법행위(24.0%), 질서 위반(20.9%), 가족 요청에 의한 출입금지(8.8%) 등이 주요 사유로 집계되었습니다.
사업장별로 살펴보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출입금지자가 2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파라다이스 워커힐은 1665명, 파라다이스 부산은 1214명, 세븐럭 드래곤시티는 1065명, 세븐럭 강남코엑스는 636명이 출입금지 상태입니다.
민 의원은 "도박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스스로 출입 금지를 요청하는 경우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장별 출입 제한 조치뿐만 아니라 문체부 등 관계 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지노사이트나 바카라사이트와 같은 온라인 카지노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출입금지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먹튀검증과 같은 안전한 도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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