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카지노 들어선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입장 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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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전종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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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주 사는 학부모입니다.
요즘 카지노사이트 관련해서 우리 지역이 시끄럽네요.
그랜드플라자 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온다는데, 주변에 학교가 7개나 있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바카라사이트든 뭐든 도박성 시설이 교육환경 근처에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학생 5000명이나 되는데 이러다가 도박 중독에 노출될까봐 다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랑 주민들은 매일 1인 시위하면서 반대하는데 정작 충북교육청은 소극적이네요.
교육청 말로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카지노가 금지업종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럼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더 황당한 건 6월 중순이면 카지노 입점이 결정되는데, 이걸 논의하는 시도교육감협의회는 7월에 한대요. 늦장 대응 아닌가요?
윤건영 교육감님도 아직 공식 입장 표명 안 하시고... 우리 아이들 교육환경 지키는 게 교육청 일 아닌가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카지노 들어오는 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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