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홀덤펍, 불법 카지노로 변질... 6억대 수익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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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대뱃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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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을 가장한 불법 카지노사이트가 도심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적발한 이번 사건은 바카라사이트 못지않은 규모의 불법 도박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먹튀검증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제보되었던 해당 홀덤펍은 겉으로는 일반 주점을 가장했지만, 내부에서는 현금이 오가는 불법 도박이 성행했습니다.
업주 A씨 등은 마치 정식 카지노처럼 칩을 제공하고 환전해주는 수법으로 1년 반 동안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외상 도박 대금 미납자를 감금, 폭행하는 등 조직폭력배 수준의 악질적인 운영 방식도 드러났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곳을 출입한 손님 중에는 공무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마치 합법적인 바카라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한 탓에 많은 이들이 도박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관광진흥법상 이러한 불법 카지노 영업은 7년 이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불법 도박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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