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카지노 납치범, 10년 6개월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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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전종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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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한 카지노사이트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의 범인이 10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전망이다.
바카라사이트 등 도박업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먹튀검증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출신의 크리스토퍼 앨런 영(26)은 지난해 2월 카지노에서 만난 피해자를 납치해 현금과 카지노칩을 강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에렉 배런 메릴랜드주 검사는 영이 목요일 납치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영을 포함한 3명의 범인들은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카지노에서 피해자를 유인한 뒤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총기로 위협해 현금 6,000달러와 1,500달러 상당의 카지노칩을 강탈했다.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카지노사이트의 보안 강화와 함께 먹튀검증 시스템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카라사이트를 포함한 온라인 도박 업계에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해 39세 남성이 1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카지노 업계는 이러한 범죄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와 CCTV 감시를 강화하는 등 보안 체계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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