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회사앞에서 1인 시위한 남성

한 남성이 상간남의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된 가운데,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간남 회사 가서 1인 시위 글 올렸는데 삭제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1차 상간소 승소, 2차 상간소 진행 중인데, 아내는 상간남을 보호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손해배상 판결문에는 "피고는 원고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작성자는 "바람난 아내를 왜 잡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바람은 배우자에 대한 영혼 살인이고 가족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자녀들은 자신과 장모가 돌보고 있으며, 아내는 교육비를 대고 일주일에 한 번 얼굴을 비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애들이 있고 유부녀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남의 가정을 파탄 내려는 상간남을 증오한다"며,

상간남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말하고도 뒤로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라도 멈추면 다 없던 일로 하겠다"며 상간남에게 요구했지만, 상대방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며 불륜에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자녀들이 겪을 결핍과 상처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카지노다모아, 카지노사이트, 슬롯사이트와 같은 도박 관련 사이트가 언급되기도 했으며,

먹튀검증과 바카라사이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남성의 고통이 더욱 깊어지는 상황에서, 불륜과 관련된 문제들이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