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다 관중 신기록, 허구연 웃음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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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바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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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는 총 1088만 7705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평균 관중 1만 5000명을 넘겼다.
시즌 막바지인 9월과 10월 동안 99경기에서 총 171만 5726명이 야구장을 찾아 평균 1만 7331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이 두 달 동안은 유일하게 평균 1만 7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시기로,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 시즌에는 주중 시리즈(화~목) 경기에서도 많은 관중이 찾아와 전체 관중의 43.5%인 473만 6655명이 입장했다.
주중에도 평균 1만 3000명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평일에도 야구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KIA, 삼성, LG, 두산, SSG, 롯데 등 6개 구단은 각각 100만 관중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LG는 139만 7499명으로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삼성과 두산은 각각 134만 7022명과 130만 1768명을 기록하며 팀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KBO는 "2025 시즌에도 많은 관중들이 야구장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즌은 매진 사례도 증가하여, 720경기 중 221경기가 매진되며 전체 경기의 30.7%가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는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의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열정이 뒷받침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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