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생체정보로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가능

강원랜드는 고객의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이 사전에 등록한 생체인식정보(안면정보, 지정맥)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빠른 입장을 가능하게 한다.

카지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먼저 리조트 회원에 가입한 후 강원랜드 내 생체인식정보 등록기에 안면정보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신분증을 스캔하면,

한 번의 등록으로 비대면 출입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고객들이 긴 줄을 서서 직원들이 얼굴과 신분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입장 시스템이 본격 시행되면 기존의 발권 및 입장·재입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강원랜드는 카지노 고객들의 과몰입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의 중인 시간총량제 도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간총량제는 일수 기반의 출입 관리 대신, 연간 정해진 시간 내에서 고객이 자율적으로 게임 시간을 조절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시간만 게임을 해도 출입일수가 1일로 적용되어 과몰입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간총량제를 정확히 적용하기 위해서는 출입 관리 시스템 개선이 필수적이다.

강원랜드 측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2023년도)을 달성했으며,

현재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안면인식 사진을 정보화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신체적 특징을 정보화·암호화하여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안전성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카지노다모아,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슬롯사이트, 온라인카지노, 온라인바카라,

먹튀검증과 같은 플랫폼에서도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