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먹인 뒤 성범죄에 임신까지, 자수성가 청년CEO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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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이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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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A씨는 지인의 권유로 사업가 모임에 참석하여, 크리에이터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B씨를 만났다.
B씨는 지난해 10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회 인사 10명을 초대해 모임을 열었고,
이후 장소를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바꾸며 참석자들에게 독한 술을 권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파 자리를 떴다.
다음 날, A씨는 B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그의 사무실로 향했다. B씨는 유명 호텔에서 식사를 제안하며 자신이 그 호텔의 5대 주주라고 말했다.
호텔에 도착하자 직원들은 B씨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인사했고, A씨는 B씨를 자수성가한 청년 CEO로 여겼다.
그러나 식사 후 B씨는 A씨에게 계속해서 독주를 권했고, A씨는 결국 의식을 잃었다.
A씨는 깨어나 보니 B씨의 집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미열에 시달리던 A씨는 임신 판정을 받았고,
B씨에게 이를 알리자 그는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A씨는 중절 수술을 받았고, 이후 B씨와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지인들로부터 B씨가 사기꾼이며 성범죄를 자랑하듯 떠들고 다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B씨는 성범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A씨 외에도 성폭행 피해자가 3명 더 있었다.
B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성범죄를 저질렀고, 일부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는 비상장 주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 금전적인 피해를 입힌 사람만 1000명이 넘고, 피해액은 140억~300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는 유명 그룹 회장 및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신뢰를 쌓았다.
A씨는 지난 4월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가고 싶은 회사의 인사권자와 매우 친했기 때문에, 재취업이 절실했던 A씨는 신고를 망설였다고 한다.
현재 검찰은 B씨에게 준강간, 폭행, 불법 촬영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9년을 구형했다.
B씨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이기적인 삶을 반성하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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