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게임 도박자금 때문에 만취손님 2000만원 빼돌린 유흥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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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빨까기인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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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손님의 카드 비밀번호로 총 '1818만원' 2000만원 가량의 현금을 빼돌려 인터넷 카지노사이트 바카라게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술집 사장이 체포됐다.
25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유흥주점 40대 업주 A씨와 2~30대 종업원 5명이 준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구속상태로 송치됐다.
앞서 A씨 등은 지난해 11월 만취한 손님 B씨의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인근 편의점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12회에 걸쳐 총 1818만원 2000만원 가량의 현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에게 현금 선불 결제를 요구하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종업원 팁으로도 과도한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편취한 현금을 인터넷 카지노사이트 에서 온라인바카라 게임을 하기 위해 도박 자금으로 탕진했다. 이들은 이전에도 온라인카지노 게임 도박자금을 위해 유사 범행으로 구속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손님들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이용해 과도한 술값을 청구하거나 비밀번호를 알아내 현금을 인출하여 온라인카지노 게임으로 탕진하는 등 비슷한 사례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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